민준선 대표 "2025년 슬롯사이트 몸값 높이는 밸류업 장인 역할 하겠다"
2025년 슬롯사이트;구조조정·사업재편으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기업의 ‘몸값’을 끌어올리겠습니다. 이 같은 밸류업으로 M&A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민준선 삼일회계법인 딜부문 대표(사진)는 22일 2025년 슬롯사이트;기업가치를 높이는 ‘밸류업 장인’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표는 지난달 14일 딜부문을 총괄하는 수장으로 선임됐다. 1971년생인 그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했다. 2022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딜부문 부대표를 맡았다. 포스코그룹, 신세계, LS, 코오롱 등 국내 대기업 및 산업은행의 M&A 거래 자문을 주로 맡아 역량을 발휘해왔다.

민 대표는 앞으로의 M&A 시장을 밝게 봤다. 그는 2025년 슬롯사이트;최근 2년 동안 시장금리가 고공행진하면서 시장 유동성이 말라붙은 데다 불확실성도 커지면서 M&A 시장이 침체를 겪었다”며 2025년 슬롯사이트;올해 2분기부터 M&A 거래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25년 슬롯사이트;금리가 내림세를 이어가는 만큼 내년 상반기 M&A 시장이 예년 대비 크게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EF가 M&A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도 봤다. 민 대표는 2025년 슬롯사이트;M&A 시장이 침체를 겪으면서 엑시트(투자금 회수) 작업이 더뎌졌다”며 2025년 슬롯사이트;PEF가 투자자(LP)로부터 상당한 ‘엑시트 압박’을 받는 만큼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집행 약정액(드라이 파우더)이 쌓여가는 것도 PEF의 M&A 행보를 부추기는 변수로 꼽았다. 민 대표는 2025년 슬롯사이트;쌓인 드라이 파우더를 소진하려는 PEF의 행보가 가속화할 것”이라며 2025년 슬롯사이트;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칼라일그룹, 베인캐피털, MBK, 한앤컴퍼니 등 PEF가 M&A 시장에 적극 가세하면서 인수 경쟁의 강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기업의 사업재편 작업도 M&A 시장의 팽창을 견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민 대표는 2025년 슬롯사이트;플랫폼, 정유, 석유화학 사업을 하는 대기업들의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2025년 슬롯사이트;전망이 밝은 반도체, 자동차, 방산, 조선 업체들의 ‘크로스보더 딜(국경을 넘는 거래)’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25년 슬롯사이트;사업 주기가 짧아지고 인공지능(AI) 등의 기술 발전이 격변하면서 중소·중견기업 경영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2025년 슬롯사이트;경영에 한계를 느끼고 회사를 매각하는 중소·중견업체의 오너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일회계법인은 앞으로 고객의 기업가치 밸류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 슬롯사이트;M&A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끌어올려 고객이 더 많은 수익을 올리도록 돕는 ‘밸류업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기업의 편중된 매출처를 다변화하거나 공급망에 변화를 주면서 실적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5년 슬롯사이트;식품 포장지 업체나 전선업체가 2차전지 소재 회사로 변신하면서 기업가치가 크게 뛰는 사례가 많다”며 2025년 슬롯사이트;삼일은 기업 컨설팅·전략 설계와 금융·매각 자문까지 일련의 거래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만큼 이런 밸류업에 가장 특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계에서 인력을 수혈하고 있다.

민 대표는 2025년 슬롯사이트;삼일에서 ‘순혈주의’가 사라졌고 외부 출신인 파트너 두 명을 최근 영입했다”며 2025년 슬롯사이트;독특한 관점·역량을 가진 인재를 모집하는 만큼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익환/선한결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