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로열티만 연 100억"…알짜 중소 기업의 비결은 [이미경의 옹기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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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 인터뷰
年로열티만 100억 넘는 '알짜'
영상 특화 NPU IP 개발 완료
현지 JV로 중국 시장도 확대
年로열티만 100억 넘는 '알짜'
영상 특화 NPU IP 개발 완료
현지 JV로 중국 시장도 확대

업력 길어 탄탄한 로열티 매출
칩스앤미디어는 탄탄한 로열티 매출을 기반으로 연간 흑자를 내는 비디오 코덱 설계자산(IP)업체다. 퀄컴, NXP,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이 거래처다. 로열티는 회사의 IP가 적용된 반도체 칩이 판매될 때 발생하는 수수료다. IP 라이선스 계약 시점과 칩 판매시점이 달라 IP업체가 로열티 매출을 올리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 때문에 소규모 업체들은 로열티 매출이 발생하기 전에 매각되는 경우도 있다.ADVERTISEMENT
IP업계는 실물을 팔지 않는 만큼 후발 주자의 시장 진입이 어렵다. 보여지는 물건이 아닌 탓에 해당 IP가 과거 어느 회사의 어떤 제품에 탑재되었는지 이력이 중요해서다. 김 대표는 코인 카지노 사이트;업력이 20년이 넘었다는 건 이 기간 동안 우리 IP가 정상적으로 작동해왔다는 의미코인 카지노 사이트;라고 강조했다.
코인 카지노 사이트;NPU·中시장은 신규 먹거리코인 카지노 사이트;
칩스앤미디어는 향후 신경망처리장치(NPU)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NPU는 사람의 두뇌를 모방한 반도체다. 뇌에서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로 연결돼 신호를 주고받는 것과 같은 원리로 작동한다. 통신망 없이도 실시간으로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인공지능(AI)시대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ADVERTISEMENT
NPU IP 경쟁력을 빠르게 높이기 위해 타사 인수도 고려 중이다. 김 대표는 코인 카지노 사이트;우리 회사가 갖고 있지 않은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물색 중코인 카지노 사이트;이라며 코인 카지노 사이트;기술력을 가진 업체가 적정 가격에 매물로 나온다면 당장에라도 인수를 진행할 수 있다코인 카지노 사이트;고 귀띔했다.
올해는 합작회사(JV) 설립을 통한 중국 시장 확대도 계획 중이다. 중국이 반도체 산업 강화를 위해 자국 회사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추세를 고려한 조치다. 김 대표는 코인 카지노 사이트;올해 3분기 중 중국 현지 업체와 JV를 설립해 중국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겠다코인 카지노 사이트;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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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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