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불법도 용인한 적 없다"…김범수, 사법 리스크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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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CEO들 모아 긴급회의
김범수 "결국 사실 밝혀질 것
경영 쇄신, 흔들림 없이 추진"
김범수 "결국 사실 밝혀질 것
경영 쇄신, 흔들림 없이 추진"

지난 17일 서울남부지검 카지노사이트 추천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위원장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지난해 2월 이 회사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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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모인 계열사 CEO들은 경영 쇄신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임직원들도 흔들림 없이 본업에 충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10월부터 비상 경영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준법 경영 실태를 점검하는 ‘준법과신뢰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올 2월엔 계열사 간 조율 기구였던 CA협의체를 그룹 전반의 의사 결정 기구로 확대 개편했다. 김 위원장은 정 대표와 CA협의체 공동의장직을 맡으며 쇄신을 주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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