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카지노 사이트, 코하이젠 최대주주로…"수소충전소 직접 짓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카지노 사이트는 코하이젠이 다음달 초 진행하는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신주 400만주 발행)에 참여한다. 카지노 사이트는 175억원을 투자해 신주 350만주를 인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카지노 사이트의 코하이젠 지분율은 9%에서 48%로 늘어난다. 카지노 사이트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코하이젠 신주 인수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전국에 6개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코하이젠은 지난해 36억원의 적자를 냈다. 투자비가 많이 드는 반면 카지노 사이트를 찾는 버스는 별로 없어서다. 카지노 사이트를 1개 열려면 30억원 가량이 든다. 코하이젠이 중장기적으로 300개 충전소를 열기로 한 만큼 9000억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수소버스 구입을 꺼리는 이유중 하나는 충전 인프라 부족”이라며 “카지노 사이트 주도로 충전소를 대거 세우면 수소버스 생태계가 돌아가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충전소 사업은 충전 금액의 10% 가량이 이윤으로 남는 구조로 설계된 만큼 생태계가 갖춰지면 자체적으로 수익을 낼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카지노 사이트는 코하이젠 증자와 별개로 충전소 투자비를 추가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카지노 사이트는 넥쏘 등 승용차용 수소 충전소 사업자인 하이넷에 대한 증자 참여도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사이트는 전국에 45개 수소 충전소를 운영하는 하이넷의 2대주주(지분율 28%)다. 자본잠식 상태인 하이넷은 거듭된 적자에 주주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1대주주인 는 증자 참여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진원 기자
ⓒ 카지노 사이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