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일러스트, 이럴 때 사둬야"…주가 하락 '오히려 좋다'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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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머신 일러스트 하락, 오히려 좋아"
주식 매수 권하는 증권가
슬롯 머신 일러스트, 판매량 조작 논란 불거진 후 '주춤'
실적 안정성·자사주 매입 고려하면 매수 기회란 분석
주식 매수 권하는 증권가
슬롯 머신 일러스트, 판매량 조작 논란 불거진 후 '주춤'
실적 안정성·자사주 매입 고려하면 매수 기회란 분석

슬롯 머신 일러스트는 전날과 같은 27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슬롯 머신 일러스트는 5거래일 만에 하락, 3% 밀리며 28만원선을 내줬다. 슬롯 머신 일러스트 미국판매법인(HMA)에 전기차 판매량 조작 논란이 불거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여파다. 의혹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 8일까지 슬롯 머신 일러스트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큰 손'도 슬롯 머신 일러스트를 떠나고 있다. 이달 외국인 순매도 1위 종목은 슬롯 머신 일러스트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슬롯 머신 일러스트를 1314억원 순매도했고, 기관도 164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네이플턴 오로라 임포트를 비롯한 슬롯 머신 일러스트 딜러 그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시카고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이들은 HMA가 전기차 판매량을 부풀리고, 이에 가담하지 않은 딜러를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슬롯 머신 일러스트는 이날 성명을 내고 판매량 조작을 용납하지 않으며 피소 사실을 인지한 후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량 조작 논란에 대해 "슬롯 머신 일러스트가 (조작) 사실 여부를 떠나 장기간의 소송 혹은 합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앞서 네이플턴은 2016년에도 크라이슬러에 비슷한 소송을 제기했고, 2019년 합의를 봤다"며 "합의 과정에서 크라이슬러는 4000만달러(약 550억원)의 합의금을 지불했다"고 부연했다.

증권가에서도 슬롯 머신 일러스트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슬롯 머신 일러스트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예상치 평균)는 4조1382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추정치(2조7730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평균 목표주가는 34만5652원으로 종가에 비해 26% 높다.
생산 차질을 빚을 수 있는 파업 리스크도 일단락됐다. 8일 슬롯 머신 일러스트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열린 11차 임금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에 따라 노조는 부분파업을 유보했다. 오는 12일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잠정합의안이 수용되면 슬롯 머신 일러스트 노사는 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을 세우게 된다.
진영기 슬롯 머신 일러스트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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