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5시리즈./사진=BMW코리아
뉴 5시리즈./사진=BMW코리아
BMW가 올해 상반기에 라이벌 메르세데스-카지노 꽁 머니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경기 침체 여파로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에서도 BMW의 주요 차종들이 인기를 끈 덕분이다.

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12만51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브랜드별 BMW가 3만4933대를 판매해 전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이 팔았다. 이어 카지노 꽁 머니가 3만15대로 추격 중이다. 3위는 1만7380대를 판매한 테슬라였고 볼보와 렉서스가 각각 7185대, 6421대를 판매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BMW의 카지노 꽁 머니는 5시리즈가 견인하고 있다. 5시리즈는 상반기 1만24대가 카지노 꽁 머니되며 테슬라 모델 Y와 함께 카지노 꽁 머니 1만대 돌파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5시리즈 외에도 X5(2968대) X3(2854대) 3시리즈(2255대) 6시리즈(2020대) X7(1993대) X4(1968대) 7시리즈(1917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세단 모두 고르게 카지노 꽁 머니되며 BMW의 카지노 꽁 머니 실적에 힘을 보탰다.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카지노 꽁 머니량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X7과 7시리즈는 각각 26.9%, 52.4%의 카지노 꽁 머니 증가세를 보였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원활한 물량 수급과 5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들이 꾸준하게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상반기 판매 카지노 꽁 머니를 달성한 것 같다"며 "하반기에도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다양한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카지노 꽁 머니는 상반기 BMW에 판매 1위 자리를 뺏겼다. BMW와 카지노 꽁 머니 모두 올 상반기 판매가 전년 대비 줄었는데 카지노 꽁 머니(-15.2%)는 BMW(-8.3%)에 비해 2배 가량 판매량 감소폭이 더 컸다.

이 같은 판매 감소는 카지노 꽁 머니의 베스트셀링모델 E클래스 부진이 컸다. E클래스는 올 상반기 8916대 판매에 그쳤다. 지난 1월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됐지만 예상만큼 신차 효과를 크게 누리지 못했다.

수에즈 운하를 거쳐가는 선박들이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을 우회해 카지노 꽁 머니에 도착하면서 선적 가능 물량 부족 및 선적 리드타임 지연 등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S클래스(2212대) G클래스(922대) GLB(823대) EQB(580대) 등의 카지노 꽁 머니가 전년 동기 대비 적게는 14%, 많게는 60% 가까이 감소하면서 BMW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올해 역시 국내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두고 BMW와 카지노 꽁 머니의 경쟁은 하반기에도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BMW는 4시리즈 그란 쿠페와 전기차 i4 부분변경 모델, 고성능 5시리즈 M5, 중형 SUV X3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지노 꽁 머니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와 G클래스 최초의 전동화 모델 '전기 구동 G클래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