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글로벌 유전자 분석 기업 마크로젠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프아이소프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마크로젠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의 소비자 직접 의뢰(DTC) 유전자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크로젠은 에프아이소프트의 건강기능식품 추천 알고리즘 개발에 협력한다. 기존 10년간의 건강검진 결과와 최근 1년간의 처방 약품 및 진료 정보, 건강 설문 결과를 활용하던 에프아이소프트 추천 알고리즘에 마크로젠 젠톡의 유전자 분석 결과까지 통합할 예정이다.

에프아이소프트는 자사 플랫폼 ‘푸드 데이터’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