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영국 왕세자빈 케이트 미들턴(42)이 6개월 만에 공식행사에 참석을 예고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15일 자신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카지노 사이트;이번 주말에 가족과 함께 국왕의 생일 퍼레이드에 참석한다카지노 사이트;면서 직접 근황을 전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카지노 사이트;지난 몇 달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에 압도됐다카지노 사이트;며 카지노 사이트;윌리엄 (왕세자)와 저의 세상을 변화시켰고,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됐다카지노 사이트;고 암 투병 고백 후 이어진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카지노 사이트;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항암 치료를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좋은 날과 나쁜 날이 있다카지노 사이트;며 카지노 사이트;나쁜 날에는 몸이 약해지고 피곤해지며, 몸을 쉬게 해야 하지만, 좋은 날엔 기분이 더 좋아지고, 그걸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카지노 사이트;고 적었다.

또 카지노 사이트;내 치료는 계속 진행 중이며 몇 달 더 지속될 것카지노 사이트;이라며 카지노 사이트;기분이 좋은 날에는 학교생활을 즐기고, 에너지와 긍정적인 일에 개인적인 시간을 쏟고, 집에서 조금씩 일을 시작한다카지노 사이트;면서 국왕 생일 퍼레이드 참석 소식을 전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카지노 사이트;여름 동안 여러 공개 행사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동시에 제가 아직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카지노 사이트;며 카지노 사이트;저는 불확실성에 직면할 때 더욱 인내심을 갖는 법을 배우고 있다. 매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 몸에 귀를 기울이고, 치유에 절실히 필요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카지노 사이트;고 당부했다.

케이트 미들턴이 언급한 국왕의 생일 퍼레이드는 현지 시간으로 15일 열리는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기념 군기분열식 '트루핑 더 컬러'(Trooping the Colour)를 의미한다. 케이트 미들턴이 이 행사에 참석하면 지난해 12월 샌드링엄에서 열린 왕실의 연례 크리스마스 예배 이후 6개월 만이다. 또한 지난 3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암 투병 사실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케이트 미들턴은 올해 1월 복부 수술을 받고 입원한 후 공무에 나서지 않아 위중설, 부부 불화설 등 루머에 휩싸였다. 이후 직접 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케이트 미들턴의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왕실 사진작가 매트 포티어스가 윈저성 근처에서 촬영했다. 사진 속 케이트 미들턴은 이전보다 다소 야위었지만, 활력이 있는 모습이다.

찰스 3세 국왕은 버킹엄궁 대변인을 통해 며느리인 케이트 미들턴이 군기 분열식에 참석하게 돼 카지노 사이트;기쁘다카지노 사이트;며 카지노 사이트;그날의 모든 일을 고대하고 있다카지노 사이트;고 밝혔다. 윌리엄 왕세자도 켄싱턴궁 대변인을 통해 카지노 사이트;왕세자빈이 자신에게 중요한 일과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시작해 기쁘다카지노 사이트;며 카지노 사이트;계속 공무를 수행하면서 아내와 자녀들을 지원하는 데 집중할 것카지노 사이트;이라고 전했다.

암 연구 지원 자선단체 영국 암연구소의 미셸 미첼 소장은 카지노 사이트;케이트 미들턴의 이야기는 다른 암 환자들에게 매우 큰 의미가 될 것카지노 사이트;이라며 투병 경험 공유에 의미를 전했다.

한편 켄싱턴궁은 케이트 왕세자빈이 재택으로 자선사업 관련 회의에 참석하는 등 일부 업무를 시작했고 여름 동안 일부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다만 그가 이번 군기 분열식에 참석하는 것이 공무에 완전히 복귀한다는 뜻은 아니며, 계획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카지노 사이트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