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원조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수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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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스테디셀러 스토리
국내 분말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시장 85% 점유
국내 분말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시장 85% 점유

인도 음식인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가 영국 일본을 거쳐 국내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40년대다. 그로부터 20여 년 뒤 오뚜기 창업자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가 매콤하면서 한국인 입맛에 잘 맞으니 국산화해보자”고 말한 것에서 한국산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가 시작됐다. 1969년 오뚜기가 처음 내놓은 제품은 분말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였다. 1981년 상온에서 보관하는 레토르트 형태의 ‘3분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가 나오며 대중화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오뚜기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판매액은 약 1300억원이었다.
오뚜기는 웰빙 열풍이 분 2003년 강황 함량을 60% 가까이 높인 ‘백세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를 선보였다. 이어 2009년엔 물에 잘 녹는 과립형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를 국내에서 처음 내놨다. 숱한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과립형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는 기존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처럼 물에 개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끓여도 잘 풀어지도록 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2022년 ‘매출 3조 클럽’에 입성한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는 최근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하고 북미와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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