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돈 받고 더는 한국서…'하나 둘' 짐싸는 온라인 슬롯집, 무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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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상태' 온라인 슬롯집 가격인상도 어렵네
K온라인 슬롯 해외로 나가는 이유
가격 부담에 인기 시들해진 배달 온라인 슬롯
온라인 슬롯 프랜차이즈 업계 해외로 눈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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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는 2007년 처음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17년 만에 미국 50개 주 가운데 절반이 넘는 28개 주에 진출하며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미국의 50개 주 전체에서 BBQ온라인 슬롯을 맛볼 수 있는 날까지 끊임없이 현지 맞춤 메뉴를 개발하고 상권을 분석하는 등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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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는 지난해 1월 LA에 진출하면서 미주 시장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bhc는 K푸드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 지역 매장에서 온라인 슬롯과 함께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삼계탕, 오뎅탕 등 한식을 함께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2007년 미국에 첫 해외 매장을 낸 교촌온라인 슬롯은 현재 중국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서 7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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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슬롯의 생활물가지수는 121.54로 조사됐다. 기준연도(2020년)보다 온라인 슬롯값이 21% 이상 올랐다는 뜻이다. 1년 전(115.55)와 비교해도 5% 이상 비싸다. 지난해 12월 bhc가 온라인 슬롯값을 인상한 데 이어 주요 프랜차이즈 온라인 슬롯 가격이 일제히 2만원 대로 인상된 까닭이다.
업체들은 식자재값과 배달 수수료 부담 등 지속적인 비용 증가로 인한 가맹점 수익 악화를 인상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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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에 약 10분만 조리하면 전문점 수준의 온라인 슬롯을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며 "최근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대체재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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