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우리 카지노 용서하기 어렵다…또 갑툭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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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갑툭튀 나타나면 안 된다"
"尹은 부득이하게 모시고 있어"
"尹은 부득이하게 모시고 있어"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가 최근 우리 카지노의 잘못을 미리 지적하는 것은 지난 윤석열 후보와의 (대선후보) 경선 때 저질렀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이라고 썼다.
홍 시장은 2021년 11월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국민 여론조사에서 약 10%p 앞섰지만, 책임 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 약 9만표 뒤져 고배를 마셨던 것을 언급했다.

홍 시장은 이어 "그에 따라 내가 받을 오해와 상처는 각오하고 지적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뿐만 아니라, 우리 카지노이 문재인(전 대통령) 지시로 우리를 궤멸시킨 국정농단 사건의 참상을 나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부득이하게 받아들여 모시고 있지만, 우리 카지노은 용서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배알도 없는 정당, 그렇게 모질게 당하고도 속도 없이 맹종하는 정당이 돼선 안 된다"며 "그러면 그 정당은 소멸한다"고 덧붙였다.
홍민성 우리 카지노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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