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원장 사퇴' 한동훈 "정치 계속한다는 약속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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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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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올해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국민의힘 구원투수로 정계에 등판한 지 약 석 달 반 만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이저사이트;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메이저사이트;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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