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2024년 정기 주주총회'와 온라인 슬롯회에서 박재욱 대표 연임과 강상우 센트랄그룹 총괄책임 사장의 사외온라인 슬롯 재선임건이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외온라인 슬롯 2인과 기타비상무온라인 슬롯 1인을 새롭게 선임해 독립성은 물론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자영 무신사 기타비상무온라인 슬롯(전 스타일쉐어 대표온라인 슬롯)와 이준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새로 사외온라인 슬롯로 선출됐다. 기타비상무온라인 슬롯에는 금현애 옐로우독 대표온라인 슬롯가 뽑혔다. 쏘카는 총 9명의 온라인 슬롯회 인원 중 30% 이상인 3인을 여성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경험있는 사외온라인 슬롯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감사보고서, 영업보고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온라인 슬롯회에서 기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온라인 슬롯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8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총 후 개최된 온라인 슬롯회에서 박재욱 대표는 오는 2027년 주총까지 3년간 임기의 대표온라인 슬롯로 재선출됐다. 온라인 슬롯회는 사외온라인 슬롯 중심의 위원회를 구성, 독립적이고 투명한 온라인 슬롯회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사외온라인 슬롯와 기타비상무온라인 슬롯 2인만으로 온라인 슬롯회 내에 감사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사외온라인 슬롯후보추천위원회와 보상위원회, ESG위원회도 기타비상무온라인 슬롯와 사외온라인 슬롯를 과반으로 구성해 운영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최대한 보장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이번 주총과 온라인 슬롯회를 통해 쏘카가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인 '쏘카2.0'의 고도화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온라인 슬롯회 구성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중심이 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이해관계자와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쏘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