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참사 겪은 Z올림푸스 슬롯사이트 77% "인공호흡 가능"…재난행동요령↑

젊은 MZ올림푸스 슬롯사이트들이 다른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에 비해 인공호흡·심폐소생술 등 재난 행동 요령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태원 참사 등 대형사고를 겪으면서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11일 통계청 통계개발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별 사회 안전 및 환경 의식'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Z올림푸스 슬롯사이트(1995∼2005년), M올림푸스 슬롯사이트(1980∼1994년), X올림푸스 슬롯사이트(1964∼1979년), 베이비붐올림푸스 슬롯사이트(1955∼1963년), 시니어올림푸스 슬롯사이트(1954년 이전) 등이다.

재난·긴급상황 때 행동 요령 인지도를 보면 Z올림푸스 슬롯사이트(90.9%)가 유일하게 90%를 넘었고 M올림푸스 슬롯사이트(89.0%), X올림푸스 슬롯사이트(88.6%), 베이비붐올림푸스 슬롯사이트(86.0%), 시니어올림푸스 슬롯사이트(65.8%)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인공호흡·심폐소생술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 차이가 더욱 뚜렷했다. '인공호흡·심폐소생술을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Z올림푸스 슬롯사이트(76.9%)와 M올림푸스 슬롯사이트(71.0%)는 모두 70%를 넘었지만, 베이비붐올림푸스 슬롯사이트와 시니어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각각 53.5%, 28.0%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MZ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등 대형 안전사고를 겪으면서 안전 의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라고 분석했다.

기후변화(폭염·홍수 등)에 대한 불안감은 X올림푸스 슬롯사이트(50.8%), M올림푸스 슬롯사이트(47.8%), 베이비붐올림푸스 슬롯사이트(46.1%) 순으로 높았다.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 역시 X올림푸스 슬롯사이트(69.0%), M올림푸스 슬롯사이트(68.7%), 베이비붐올림푸스 슬롯사이트(65.8%)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출산·양육하는 비중이 높은 X·M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다른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에 비해 환경 문제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나타난 것이다.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은 MZ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베이비붐올림푸스 슬롯사이트(91.8%)와 시니어올림푸스 슬롯사이트(90.7%)가 높게 나타난 반면 Z올림푸스 슬롯사이트(77.3%)와 M올림푸스 슬롯사이트(81.9%)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역시 베이비붐올림푸스 슬롯사이트(81.5%)·시니어올림푸스 슬롯사이트(79.7%)와 Z올림푸스 슬롯사이트(64.9%)·M올림푸스 슬롯사이트(68.3%) 응답률 간 차이가 컸다. 보고서는 MZ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다른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에 비해 미혼 인구 비중이 크고 소득 수준은 낮은 점을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다.

보고서는 "MZ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기성올림푸스 슬롯사이트보다 친환경적 성향이 높게 나타나지만 다른 올림푸스 슬롯사이트에 비해 실질적인 환경 방지 노력이나 친환경 제품의 구입, 환경보호 비용 부담 측면에서는 다소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짚었다.

또한 신종 질병에 대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베이비붐올림푸스 슬롯사이트(57.3%)와 시니어올림푸스 슬롯사이트(60.1%)에서 높았다. Z올림푸스 슬롯사이트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불안 요인으로 범죄(18.9%)를 가장 많이 꼽았다. 나머지 올림푸스 슬롯사이트들은 신종 질병을 불안 요인으로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다.

경제적 위험을 불안요인 1순위로 꼽은 비중은 X올림푸스 슬롯사이트(15.0%), Z올림푸스 슬롯사이트(14.7%), M올림푸스 슬롯사이트(14.6%)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도덕성 비중을 1순위로 꼽은 비중은 Z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12.1%로 가장 컸다. 이 보고서는 오는 25일 발간되는 KOSTAT 통계플러스 봄호에 실릴 예정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