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우리카지노추천 '글로벌 1위' 꿈꾸는 에스에프에이 [민지혜의 알토란 中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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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혜의 알토란 中企]
디스플레이 이동우리카지노추천 이어
우리카지노추천·물류 등으로 다변화
해외 늘리고 M&A로 외형확대
"언제든 좋은 기업은 인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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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지노추천·물류 등으로 다변화
해외 늘리고 M&A로 외형확대
"언제든 좋은 기업은 인수할 것"

1998년 삼성항공(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동화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SFA는 종합우리카지노추천회사다. 처음엔 디스플레이를 옮기는 물류우리카지노추천를 개발했고 2017년부터는 2차전지, 반도체, 유통 등으로 사업군을 확장했다.
"2024년 별도 매출 1조2080억 목표"

이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SFA(1조179억원)와 계열사 SFA반도체, CIS, SNU 등을 합쳐 1조8812억원이었다.
성장전략은 명확했다. '내실과 외형'. 자체 기술을 활용한 물류로봇 개발을 진행하면서 빠른 성장을 위해 인수합병(M&A)에도 공을 들였다. 반도체 후공정업체 STS반도체(현 SFA반도체),전극공정우리카지노추천 전문업체 CIS를 잇달아 사들인 것도 그래서다. 특히 전극공정우리카지노추천는 진입장벽이 높아 M&A를 선택했다. 국내 상장사 중 관련 우리카지노추천업체는 CIS와 피엔티밖에 없다.
김 대표는 "디스플레이 패널을 옮기는 우리카지노추천로 시작한 SFA가 한축으로는 제품 다변화를, 다른 한축으로는 M&A전략을 쓴 것"이라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2차전지 모두 물류자동화우리카지노추천의 기반기술은 동일하기 때문에 빠르게 사업을 전환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디스플레이부문 매출보다 비디스플레이부문 매출 비중이 더 높아졌다. 디스플레이용 우리카지노추천 매출 비중은 2017년 86%에서 2019년 61%, 2021년 44%로 낮아졌고 지난해엔 22%까지 줄었다. 비디스플레이부문 매출 비중이 그만큼 늘어서다. 특히 2차전지용 우리카지노추천 매출 비중은 지난해 처음으로 53%로 절반을 넘어섰다. 수주액 기준으로도 비디스플레이부문 비중이 지난해 72%에 달한다.
김 대표는 "앞으로는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물류자동화 설비는 물론 유통업체의 물류자동화 설비 등에서 더 매출을 늘릴 것"이라고 했다. 현재 국내 주요 유통 대기업들의 물류센터엔 우리카지노추천의 물류자동화로봇(MSC) 등 물류자동화설비가 들어가있다.
"미주, 유럽서 성장속도 가파를 것"
올해 과제는 수익성 개선이다. 지난해 매출은 11.69%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46.88% 감소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제조원가 상승과 신규 사업 우리카지노추천의 개발비와 초기 안정화 비용,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구축비용 등으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낮아진 것"이라며 "올해는 1~2년 전 수주잔액이 재무제표에 반영돼 매출도, 수익성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물류우리카지노추천는 생산 뒤 배에 선적돼 이동하는 1년~1년6개월 뒤에 전체 공급가의 85%가량이 매출로 재무제표에 인식되고 나머지는 고객사로 도착한 뒤에 인식되는 구조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그의 목표는 글로벌이다. 최근 AI를 적용한 RPS, AMR과 2차전지 검사우리카지노추천 등 스마트 우리카지노추천 개발과 판매에 공을 들이는 것도 해외 업체들의 AI 우리카지노추천 수요가 크다고 판단해서다. 특히 미주와 유럽 지역의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수주액은 26%, 해외 74%였다. 지난해 수주총액(1조4535억원) 중 미주가 5007억원, 유럽 2318억원, 중국과 대만 3469억원 등 해외가 1조821억원에 달한다.

M&A전략도 현재진행형이다. 그는 "내실 성장과 함께 외형 확대를 위해 좋은 매물이 나오는지 항상 살피고 있다"며 "우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회사가 적정가격에 나오면 언제든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경영철학은 "선장이 방향을 잘 지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배가 미국에 가야 하면 그 쪽으로 선두를 돌려야 하고 풍랑이 예상될 때 흔들리지 않게 미리 대처해야 하는 게 선장의 역할"이라며 "시장의 우려를 씻어낼 수 있도록 올해 실적으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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