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해외 바카라 사이트' 김영주 공천받은 지역구 간다 "반드시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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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카라 사이트, 영등포갑 찾아 채현일 지원사격
같은 날 해외 바카라 사이트, 김영주 영등포갑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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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 뉴타운 지하쇼핑몰'에 채 후보와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쇼핑몰 방문에 앞서 채 후보 선거 사무소도 찾는다. 이 대표는 이틀째 서울을 공략하고 있다. 전날에는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를 찾아 이 해외 바카라 사이트 후보인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 대표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강벨트 영등포를 반드시 사수하고 경제 폭망, 해외 바카라 사이트 배신 정권의 책임을 묻겠다. 새로운 나라를 위해 모두 힘을 보태달라"면서 영등포갑 지원 유세 일정을 알렸다. 해시태그(#)로는 '못살겠다_심판하자', '입틀막정권', '경제폭망책임져라'를 달았다.
이 대표가 영등포갑을 찾는 이날, 해외 바카라 사이트은 최근 민주당을 탈당하고 자당에 입당한 김 부의장을 영등포갑에 전략공천했다. 영등포갑은 김 부의장의 지역구로, 장동혁 해외 바카라 사이트 사무총장은 "의정활동을 해왔던 지역구에서 해외 바카라 사이트으로 의정활동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전략공천을 예고한 바 있다.

이 대표도 김 부의장을 공개 저격하면서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김 부의장의 해외 바카라 사이트 입당 소식이 알려진 지난 3일 기자들과 만나 "(김 부의장이) 평가 결과에 대해서 매우 흡족하지 않으셨던 거 같다"며 "공직자 윤리 항목이 50점 만점인데 채용 비리 부분에서 소명하지 못하셨기에 50점 감점하는 바람에 0점 처리됐다고 한다. 안타깝다"고 했다. 이는 김 부의장의 과거 신한은행 채용 비리 연루 의혹을 언급한 것이다.
김 부의장은 같은 날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가 언급한 채용 비리 연루 의혹은 자신과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2014년도에 신한은행에 채용 비리가 언론에 나온 적 있다. 내가 마치 연루된 것처럼 기사가 나왔는데, 관련해서 경찰에서 확인하거나 소환한 적이 없고 검찰 수사를 받은 적도 없다"며 "(이번 해외 바카라 사이트 심사를 앞두고 관련해) 투서가 들어왔으니 소명하라는 연락이 왔다. '아무 연관 없다'고 (답을) 보냈는데 '소명되지 않아서 0점'이라고 나를 다시 소환했다. 이 대표가 정말 다급했나 보다"라고 했다.
홍민성 해외 바카라 사이트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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