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꽁 머니 카지노 압박에…친명계 "이재명과 체급 같은 척하려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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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에 일대일 TV꽁 머니 카지노 거듭 압박
민주당 "검토 중"이라지만…꽁 머니 카지노 "안 할 것"
민주당 "검토 중"이라지만…꽁 머니 카지노 "안 할 것"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한경닷컴과 통화에서 "아직 공천 등 총선 관련 일정 및 업무가 남아있어 TV꽁 머니 카지노 참여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검토라는 말의 의미가 일정을 보고 있다는 뜻인지, 참여 여부를 판단한다는 뜻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당 차원에서는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친명계에서는 꽁 머니 카지노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친명계 의원은 "이 대표가 아마 꽁 머니 카지노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것이다. 한 위원장의 전략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상황에서 정치를 난장판으로 만들겠다는 아주 얕은수"라며 "정책꽁 머니 카지노회라면 모를까 응할 필요 없다고 본다"고 했다.
또 다른 친명계 의원은 "네거티브 공세가 뻔한 꽁 머니 카지노에 왜 응하겠냐"며 "그렇게 꽁 머니 카지노이 하고 싶었으면 이 대표 출마 지역구에 한 위원장이 출마했으면 된다. 대선도 아니고, 한 위원장이 이 대표와 본인의 정치적 체급이 같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일종의 쇼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TV꽁 머니 카지노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보내왔다.
게시물을 보면 안 부대변인은 "꽁 머니 카지노은 저랑 하자. 제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하루 전에만 알려주면 시간을 맞추겠다"고 했다. 이는 꽁 머니 카지노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갈음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여러 방송사로부터 이 대표와 일대일 생방송 꽁 머니 카지노 요청을 받았다고 알리면서 요청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이 대표가 당 공천 문제 등 정치적 현안에 대한 답변을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도 기자들과 만나 "거대정당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고,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당 대표들을 불러 TV 꽁 머니 카지노을 생방송으로 장기간 하는 것이 언론이나 국민이 많이 바라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재차 이 대표를 압박했다.
홍민성 꽁 머니 카지노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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