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강연비와 원고료까지 쏟아부어 25년간 무료 슬롯 사이트 내려 열심히 버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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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사람들 - 한기호 소장
무료 슬롯 사이트, 기록전쟁
한기호 지음 / 무료 슬롯 사이트출판마케팅연구소
232쪽|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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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강연비와 원고료까지 쏟아부어 25년간 무료 슬롯 사이트 내려 열심히 버텼죠"](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AA.35862128.1.jpg)
한 소장이 출판무료 슬롯 사이트를 창간한 것은 15년간 일했던 창비에서 독립하면서다. 출판도매상 송인서적의 지원으로 ‘송인소식’이란 무가지를 선보였다. ‘기획회의’로 이름을 바꾼 것은 유가지로 전환한 2004년이다. 그는 “초기에는 출판계 전문 필진이 부족해 혼자서 원고지 200장 분량의 특집 기사를 썼다”며 “시행착오도 참 많이 겪었다”고 했다. 돈 문제도 컸다. “출판 평론가로 강연하고 칼럼을 쓰며 받은 돈부터 출판 컨설팅으로 마련한 돈까지 무료 슬롯 사이트 발행에 쏟아부었습니다. 진짜 열심히 버텼어요.”
![[책마을] "강연비와 원고료까지 쏟아부어 25년간 무료 슬롯 사이트 내려 열심히 버텼죠"](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AA.35862137.1.jpg)
그는 무료 슬롯 사이트 시장에 애정과 아이디어가 많았다. 새벽 2시 기상, 하루 한 권 책 읽기가 그의 오랜 일과다. “무료 슬롯 사이트는 텍스트를 넘어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아날로그 종이책에 QR코드를 넣어 다른 콘텐츠로 연결해주는 방식 등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키워야 하죠. 첨단 기술이 출판 시장에 위기가 아니라 기회를 주고 있어요.”
한 소장은 젊은 편집자들에게 전권을 넘겨주고 1000호, 2000호가 발행될 수 있는 ‘멍석’을 깔아주고 싶다고 했다. “출판 시장은 젊은 상상력에 기대야 합니다. 똑똑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편집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요. 요즘은 독서모델학교를 세우고 싶어 적금을 들고 있는데 얼른 시작하고 싶어서 가슴이 뜁니다(웃음).”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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