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부터 물랭루주까지…서울서 펼쳐지는 슬롯사이트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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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서
16일 개막하는 '미셸 들라크루아'展
1930년대 낭만적 슬롯사이트 모습 담은 그림 200점 전시
90세 노화백 "그림은 평생의 친구"
16일 개막하는 '미셸 들라크루아'展
1930년대 낭만적 슬롯사이트 모습 담은 그림 200점 전시
90세 노화백 "그림은 평생의 친구"

그래서 그는 지난 50여 년간 자신만의 '벨 에포크'를 화폭에 담았다. 에펠탑, 노트르담 성당, 개선문 등 슬롯사이트 랜드마크부터 어릴 적 눈 속에서 강아지와 뛰놀던 기억, 그리고 엄마와 나비를 잡았던 추억까지. 아이가 그린 것처럼 소박한 '나이브 아트' 기법으로 1930~1940년대 파리를 그린 들라크루아의 그림은 '따뜻함' 그 자체다. 세계 곳곳에서 300번 넘게 개인전이 열린 이유가 여기에 있다.
◆8개 정거장에서 펼쳐지는 슬롯사이트 여행


그의 그림은 꼭 제목과 함께 봐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비 내리는 날 택시를 발견한 사람을 그린 작품 제목은 '살았다!'다. 세찬 비바람이 부는 풍경이 담긴 그림에는 '부드러운 산들바람'이란 팻말이 붙어있다.

◆함박눈 속에서 즐기는 슬롯사이트 크리스마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정거장에 들어서면, 전시장은 한순간에 겨울날 파리 도심으로 변한다. 함박눈이 쏟아지고, 강아지와 뛰어노는 어린 아이가 눈에 들어온다. 슬롯사이트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그린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더 실감나게 감상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션 매핑(표면에 빛을 투사하는 기법)'이 힘을 발휘한다.눈으로 하얗게 뒤덮힌 슬롯사이트 명소들,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사람처럼 연말 느낌이 물씬 나는 작품을 볼 수 있다. 다른 전시장에선 작품 보호와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진 촬영을 금지하지만, 4~5번 정거장에선 기념사진을 찍어도 된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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