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바카라 1만5500원→2만2500원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뮤 모나크는 출시 후 구글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권에 머무르고 있어 4분기 및 내년 가상 바카라의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게임 업종 주가수익비율(PER) 하단인 12배를 적용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뮤 모나크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NH투자증권은 4분기 가상 바카라의 영업이익 추정치로 172억원을 제시했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123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8% 늘어난 62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뮤 가상 바카라를 통해 뮤 지식재산권(IP)이 건재하다는 것을 확인했고,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도 뮤 IP를 활용한 게임 출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스타2023에서 공개된 수집형 RPG '테르비스', 방치형 RPG '어웨이큰레전드', 자체 개발한 MMORPG 등 3종이 내년 중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가상 바카라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에도 주목했다. 그는 "3분기 말 기준 가상 바카라은 5200억원 규모의 현금 및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작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자사주 매입, 소각이 예상되며 올해 말 주당 300원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영기 가상 바카라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