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바카라 에볼루션 1호 상품 승인…대상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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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처음으로 조각바카라 에볼루션 상품 승인
금융위원회도 신탁수익증권 가이드라인 발표하면서 조각바카라 에볼루션 시대 준비
금융위원회도 신탁수익증권 가이드라인 발표하면서 조각바카라 에볼루션 시대 준비

이날 금융감독원은 미술품 조각바카라 에볼루션업체인 열매컴퍼니의 증권신고서 효력을 인정했다. 조각바카라 에볼루션 상품을 자본시장법상 바카라 에볼루션계약증권으로 승인했다. 대상은 유명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호박'이다. 열매컴퍼니는 이달 말부터 바카라 에볼루션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법상 효력을 인정받은 조각바카라 에볼루션 상품의 첫 유통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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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도 조각바카라 에볼루션 심사를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면서 새로운 바카라 에볼루션상품 시대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금융위가 이날 발표한 신탁수익증권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에는 조각바카라 에볼루션 상품을 신탁수익증권으로 발행하는 경우와 관련한 심사 기준이 담겼다. 조각바카라 에볼루션는 자본시장법상 바카라 에볼루션계약증권 혹은 신탁수익증권으로 효력을 인정받아야 한다. 현재까지는 미술품·한우 등이 바카라 에볼루션계약증권, 뮤직카우와 같은 음악 저작권 상품 등은 금융사에 자산을 신탁하는 신탁수익증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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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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