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 머니 카지노 제품 출시 전 안전성 시험"…미·영 등 합의, 중국은 빠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2일(현지시간) ‘꽁 머니 카지노 안전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꽁 머니 카지노 기업들과 함께 기념비적 합의에 이르렀다”며 “새로운 꽁 머니 카지노 모델이 출시되기 전에 안전성을 시험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블레츨리 파크에서 주요국 정상급 인사와 꽁 머니 카지노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의 고위급 임원, 학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꽁 머니 카지노 안전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꽁 머니 카지노 안전과 관련한 국제사회의 첫 회의로 미국, 중국, 한국 등 28개국과 유럽연합(EU)이 참여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한국, 일본 등 국가의 대표들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메타플랫폼스, 오픈꽁 머니 카지노 등의 기업 대표들이 차세대 꽁 머니 카지노 모델의 안전성을 시험하는 데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또 “첨단 꽁 머니 카지노 기술에 대한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 ‘과학의 상태’ 보고서를 발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수낵 총리는 이날 회의에 앞서 “꽁 머니 카지노로 인한 혜택이 있지만 한편으론 위험이 팬데믹이나 핵전쟁만큼이나 심각할 수 있다”며 “리더들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조처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성명에서 “과학계가 독립적으로 꽁 머니 카지노 시스템을 평가할 수단을 갖춰야 하고, 꽁 머니 카지노 관련 국제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표준 절차와 국제 경보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합의한 이들의 명단에 꽁 머니 카지노 포함되지 않았다. 꽁 머니 카지노 회의 첫날엔 참석했지만, 이 논의가 이뤄진 둘째 날엔 초청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최진석 특파원 iskra@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