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저출산에도 파라오 슬롯 시장 웃는 이유…'텐 포켓'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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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 모신다" 백화점 고가 파라오 슬롯 매장 확충'

21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은 올 들어 고가 아동복 매장을 확충하고 나섰다. 그 결과 명품 파라오 슬롯 펜디, 겐조, 디올(크리스찬 디올), 버버리, 몽클레르 등의 아동복 라인을 서울 백화점에서 만나는 일이 더 이상 어렵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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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파라오 슬롯 이미지와 함께 꾸준히 지속 가능성을 강조해온 덕분에 '착한 아웃도어'로 인식되면서 비교적 비싼 가격에도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최우혁 파타고니아코리아 지사장은 "(키즈 모노 스토어가) 파타고니아 해외진출 국가 중 최초일 뿐 아니라, 국내 유통되는 수입 아웃도어 파라오 슬롯 중 최초의 매장"이라며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키즈 모노 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드글로벌은 아동복과 영캐주얼, 남성복, 숙녀복 등 30여 개 패션파라오 슬롯를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파라오 슬롯는 없다. 밀리밤이 지난해 연매출 3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10월18일 기준) 400억원의 매출을 거두면서 매출 성장 파라오 슬롯 1순위로 꼽기로 한 것.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밀리밤이 MZ(밀레니얼+Z)세대 엄마들이 선호하는 유럽풍 감성과 파라오 슬롯 고유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며 "밀리밤에 이어 더데이걸, 유솔 역시 2년 내 연매출 1000억원 파라오 슬롯로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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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올해 불경기 속에서도 백화점의 파라오 슬롯 매출 흐름은 양호한 흐름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백화점의 아동·스포츠 상품군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인 달은 세 달에 그쳤고, 감소폭도 1% 이하였다. 지난해 연간 매출이 23.9% 뛰어 백화점 전체 상품군 중 가장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선전한 셈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증샷 문화에 익숙한 MZ세대가 부모가 되면서 가족 구성원이 같은 파라오 슬롯의 제품으로 맞추는 '패밀리룩', '시밀러룩'을 연출하는 트렌드가 나타나 당분간 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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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파라오 슬롯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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