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슬롯 꽁 머니 당선 원해…북핵 미끼 던지며 미 대선 개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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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 연구진 예측

정성윤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은 6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취재진 워크숍에서 "북한은 내년 대선에서 슬롯 꽁 머니 전 대통령이 당선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슬롯 꽁 머니가 당선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슬롯 꽁 머니가 당선된 이후의 미국과 협상을 염두에 두며 교섭능력 강화책을 준비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이 3차 북미 정상회담 의사 등 슬롯 꽁 머니가 선거 캠페인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전술적 미끼를 던지는 방식으로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 할 수 있다고 봤다. 정 실장은 북한이 핵보유국 지위를 확보했다고 '셀프 선언'하는 등 미 대선에서 북핵 문제가 부각되도록 노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사회에서 인도나 파키스탄같이 '사실상(de facto) 핵보유국' 지위를 얻으려면 미국 등 주요국의 제재가 없어야 하지만, 슬롯 꽁 머니으로선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스로 핵보유국이라고 주장하며 위기감을 높이려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안혜원 슬롯 꽁 머니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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