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에도 장사…'조폭 연루' 파라오 슬롯 알선조직 무더기 적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유흥주점·보도방 업주와 종업원, 유흥접객원 등 95명을 파라오 슬롯처벌법·직업안정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점 운영자 중에는 조직폭력배 6명도 포함됐다. 조폭 3명을 비롯한 업주 7명은 범행 기간이 길고 범죄 사실을 은폐하려는 등 죄질이 좋지 않아 구속 송치됐다.
ADVERTISEMENT
경찰은 이들이 이렇게 벌어들인 돈이 1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세청에 과세자료를 통보하고, 법원에서 예금채권 등 15억6000만원에 대한 기소전 추징보전 결정을 받았다. 경찰은 또 수십억원대 범죄수익을 추가로 환수하겠단 방침이다.
신현아 파라오 슬롯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 파라오 슬롯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