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방인터넷 바카라 탄핵 소추 前 사표낼 수도…여가부는 공석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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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野 인터넷 바카라소추안 처리 땐 해임 불가능
후임도 지명 못해 6개월간 안보공백"
'폐지 예정' 여가부 인터넷 바카라은 비워둘 수도
"野 인터넷 바카라소추안 처리 땐 해임 불가능
후임도 지명 못해 6개월간 안보공백"
'폐지 예정' 여가부 인터넷 바카라은 비워둘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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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민주당이 안보 장기 공백을 초래하는 탄핵을 하겠다면 불가피하게 그런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법상 인터넷 바카라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인터넷 바카라 직무가 정지되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인터넷 바카라은 사퇴하거나 해임될 수 없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을 의결해 이 인터넷 바카라의 직무를 정지시킬 경우, 후임 교체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어려워진다.
유 대변인은 “(민주당이) 조사 외압이라고 하는데 누구는 조사하고 누구는 조사하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다”며 “법률 판단에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이첩 보류 지시를 한 것” 인터넷 바카라소추안 발의가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바카라소추안을 처리하면) 해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국회법상 규정”이라며 “후임도 지명을 할 수가 없고 6개월간 안보 공백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방부를 포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 인터넷 바카라 교체 인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가부 인터넷 바카라은 공석으로 둘 가능성도 시사했다. 유 대변인은 “여가부 부분은 대통령이나 여당에서 이미 여가부 폐지 관련한 정부 조직개정안까지 낸 상황”이라며 “상황에 따라서 공석으로 두는 것도 검토된다”고 말했다.
개각 시점에 대해서는 “날짜를 추측할 수는 없지만, 민주당에서 인터넷 바카라까지 언급하는 이런 상황에서 계속 미룰 일은 없을 것 같다”며 “대통령께서 1년 한 4개월여 각종 업무평가 하시면서 국정의 기조 변화를 꼭 줘야 하겠다고 판단하신 부분이 있으신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 대통령께서는 보여주기식 개각, 일괄 개각, 이런 것 자체는 본인께서 스스로가 원치 않으시니까 그런 차원에서 국정 기조의 동력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개각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희연 기자 cub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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