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상반기 라이브 바카라 164억원 기록… 반기 최대실적

루닛이 역대 최대 반기 라이브 바카라을 달성했다. 상반기에 지난해 전체 라이브 바카라을 뛰어넘었다. 해외 라이브 바카라이 전체 라이브 바카라의 85.5%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루닛은 11일 올해 상반기 매출은 1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라이브 바카라(138억원)보다 많은 것이다. 2분기 라이브 바카라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25억원)에 비해 118% 증가했다.

해외 라이브 바카라 증가가 반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상반기 해외 라이브 바카라은 140억원으로 전체 라이브 바카라의 약 85.8%를 차지했다. 국내 라이브 바카라은 23억원을 기록하며 전체의 14.2%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AI 영상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를 도입한 의료기관은 전 세계 2000곳을 돌파한 이후 계속 순항 중이다. 아시아 및 중동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도 글로벌 기업과의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상반기에 기술료를 수령했다. 클리아랩(CLIA LAB)을 통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 라이브 바카라을 처음으로 일으키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상라이브 바카라에는 해외 판매 확대와 중동 시장 등 수익성이 높은 신시장을 개척하며 라이브 바카라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라이브 바카라에는 추진 중인 B2G(기업 정부간 거래) 사업과 한국, 일본에서의 건강보험 적용 등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