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의 제왕’ 젠지, 8시즌 연속 PO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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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올림푸스 슬롯사이트가 지난 6주 차에도 전승을 기록하며 2023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현재까지 12승 0패로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젠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8개 스플릿에서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지난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KT롤스터와의 결승 진출전 이후로 14경기 연속 승리라는 팀 자체 신기록을 세우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1라운드 젠지에게 패한 후 10연승을 달성한 KT롤스터는 11승 1패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특히 KT는 지난 13일 한화생명e올림푸스 슬롯사이트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따내면서 17세트 연속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지난 2015 LCK 서머 시즌 SK텔레콤 T1과 2022년 서머 시즌 젠지와 함께 단일 스플릿 최다 연속 세트 승리 기록을 세우게 됐다. 2세트에서 패하면서 신기록 수립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후 DRX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10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며 팀 자체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롭게 썼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젠지와 KT를 제외한 중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다. 3위인 디플러스 기아가 8승 4패로 앞서가고 있지만 4위인 한화생명 e올림푸스 슬롯사이트와 5위인 T1이 7승 5패로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한화생명은 ‘클리드(김태민) 논란’에 따른 공백을 그리즐리(조승훈)이 생각보다 빠르게 메우고 있다.
T1 역시 디플 기아에게 2 대 0으로 패했지만 경기력 면에서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페이커(이상혁)의 복귀 시점이 언제가 될지가 불안 요소로 꼽힌다. 지난 16일 디플 기아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임재현 T1 감독대행은 “(페이커가) 이번 주는 솔로 랭크도 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다음 주 개인 연습 이후 몸 상태를 체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손목-팔 상태를 체크한 이후 출전이 가능할 것 같으면 팀에서 공지를 내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소 2주로 예정됐던 페이커의 복귀가 더 미뤄질 수도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다른 팀들을 압도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젠지와 KT가 오는 22일 토요일에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만큼 플레이오프전 마지막 대결에서 누가 웃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한편 지난 1라운드 젠지에게 패한 후 10연승을 달성한 KT롤스터는 11승 1패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특히 KT는 지난 13일 한화생명e올림푸스 슬롯사이트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따내면서 17세트 연속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지난 2015 LCK 서머 시즌 SK텔레콤 T1과 2022년 서머 시즌 젠지와 함께 단일 스플릿 최다 연속 세트 승리 기록을 세우게 됐다. 2세트에서 패하면서 신기록 수립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후 DRX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10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며 팀 자체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롭게 썼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젠지와 KT를 제외한 중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다. 3위인 디플러스 기아가 8승 4패로 앞서가고 있지만 4위인 한화생명 e올림푸스 슬롯사이트와 5위인 T1이 7승 5패로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한화생명은 ‘클리드(김태민) 논란’에 따른 공백을 그리즐리(조승훈)이 생각보다 빠르게 메우고 있다.
T1 역시 디플 기아에게 2 대 0으로 패했지만 경기력 면에서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페이커(이상혁)의 복귀 시점이 언제가 될지가 불안 요소로 꼽힌다. 지난 16일 디플 기아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임재현 T1 감독대행은 “(페이커가) 이번 주는 솔로 랭크도 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다음 주 개인 연습 이후 몸 상태를 체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손목-팔 상태를 체크한 이후 출전이 가능할 것 같으면 팀에서 공지를 내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소 2주로 예정됐던 페이커의 복귀가 더 미뤄질 수도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다른 팀들을 압도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젠지와 KT가 오는 22일 토요일에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만큼 플레이오프전 마지막 대결에서 누가 웃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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