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슬롯사이트 지니으로 승부수"…오늘도 철옹성 두드리는 하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슬롯사이트 지니 新전성시대 (5)
식품사 중 가장 늦게 진출
2021년 '장인슬롯사이트 지니' 선보여
일반슬롯사이트 지니 4개 수준 가격
나트륨은 최대 30% 낮아
종합 식품기업 변신 목표
식품사 중 가장 늦게 진출
2021년 '장인슬롯사이트 지니' 선보여
일반슬롯사이트 지니 4개 수준 가격
나트륨은 최대 30% 낮아
종합 식품기업 변신 목표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하림은 기존 업체들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시장을 공략 중이다. 일반적 슬롯사이트 지니이 아닌 개당 2000원이 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철옹성을 두드리고 있다.
“슬롯사이트 지니은 어엿한 요리다.”
24일 시장조사업체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더미식 장인슬롯사이트 지니은 지난해 슬롯사이트 지니 매출 2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식품업계에선 점유율이 1% 미만에 머무는 것으로 본다.하림은 진입 초기 미미한 성과에도 ‘프리미엄 슬롯사이트 지니’이란 새 시장 창출을 멈출 계획이 없다. 하림은 슬롯사이트 지니을 인스턴트 제품이 아닌 가정간편식(HMR)으로 분류한다. 최근엔 HMR이 아닌 ‘가정식 그 자체’라는 뜻의 HMI(Home Meal Itself)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하림이 가장 강조하는 차별점은 국물이다. 더미식 장인슬롯사이트 지니은 사골, 소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버섯, 양파, 마늘 등 각종 채소를 20시간 끓인 뒤 농축한 스프를 쓴다.
일반 슬롯사이트 지니이 육수를 건조해 분말 스프를 만드는 과정에서 훼손되는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려는 의도다. 면은 별도의 육수로 반죽한 뒤 바람에 말려 쫄깃함을 살렸다.

종합식품기업으로 성공 목표

김 회장의 애착도 남다르다. 그는 2021년 10월 장인슬롯사이트 지니 출시 행사에서 직접 슬롯사이트 지니을 끓이며 “막내딸이 원래 슬롯사이트 지니을 먹으면 입술이 빨개지고 피부에 반점이 생겼는데, 자연 재료로 국물을 만들었더니 괜찮더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림은 최근 ‘더미식 비빔면’과 ‘챔슬롯사이트 지니’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슬롯사이트 지니 제품 라인업을 늘려나가고 있다.
K슬롯사이트 지니 열풍을 타고 해외 진출에도 나섰다. 하림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5개국에 장인슬롯사이트 지니 수출을 시작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