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는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를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목표 주가로 85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금요일 종가보다 21.3% 높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AMD가 서버시장에서 리더십을 유지하는 한편 생성 인공지능 시장에서의 잠재력도 보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올렸다.

이 회사 분석가 블래인 커티스는 AMD가 AI 분야에서 더 많은 기회를 포착할 것이며 최근 발표된 데이터센터용 APU라고 불리는 MI300(올해 2분기부터 출하예정 CPU+ GPU 칩셋)이 흥미롭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생성 AI관련해서 AMD가 실제 애플리케이션이 있는 AI워크로드를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AMD의 제노아 및 베르가모 플랫폼이 인텔(INTC)보다 시장 점유율이 높을 것이며 AMD가 2024년까지는 서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분석가는 반도체 주식 가운데 퀄컴(QCOM)과 시게이트테크놀로지(STX)에 대해서도 각각 데이터센터 및 개인용 컴퓨터, 헤드셋에 대한 전망 개선을 들어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AMAT)과 KLA(KLAC), 비코인스트루먼트(VECO)는 종전 비중확대에서 동일비중으로 하향했다.

이 날 AMD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2.2% 상승했다. AMD 주가는 2022년에 55% 하락했으나 올들어 8.2% 상승했다.
바클레이 "카지노 사이트 서버 주도및 AI 잠재력 높아…비중 확대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