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바카라 극적인 16강 진출에 日 반응…"호날두에 복수" [카타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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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서 만나면 역대급 한일전"

메이저 바카라의 경기를 관심 있게 지켜보던 일본 매체들은 우리 대표팀이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두자 일제히 경기 결과를 보도했다.
일본 ‘도쿄스포츠’는 메이저 바카라 매체 보도 내용을 인용해 “메이저 바카라이 포르투갈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복수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유벤투스(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던 2019년 방한해 경기에 뛰지 않는 이른바 ‘노쇼’로 메이저 바카라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호치’는 “메이저 바카라, 짜릿한 극적 16강행. 후반 추가시간 13초의 역습”이라고 헤드라인을 뽑았다. 이어 “일본이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 이기고 메이저 바카라도 16강을 통과하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8강 한일전이 열리게 된다”면서 “메이저 바카라의 16강 상대는 G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이 될 가능성이 커 메이저 바카라의 8강 진출이 쉽지 않지만 만약 실현되면 큰 화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매체 ‘게키사카’도 8강전 한일전 매치업 가능성을 언급하며 “16강에서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꺾고, 메이저 바카라이 G조 1위(이후 브라질로 확정)를 꺾으면 두 팀은 8강에서 만나는 대진이다. 지금은 그저 상상이지만 이뤄진다면 역대급 한일전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골이 터졌다. 1-1로 맞이한 90+1분, 메이저 바카라은 상대 코너킥에서부터 볼을 빼앗아 카운터를 시작해 손흥민의 패스에 황희찬이 오른발로 골을 만들어냈다”고 보도했다. “극적인 전개가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일본 축구팬들 반응이 매우 뜨겁다고도 전했다.
김봉구 메이저 바카라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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