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돔 입성' 세븐틴 "무대 커질수록 책임감도…다음은 스타디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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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데뷔 후 첫 日 돔 투어 진행
26~27일 도쿄돔 공연 포함 전 회차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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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도쿄돔에 입성, 5만여 명의 팬들 앞에서 쉬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비 더 선-재팬(BE THE SUN-JAPAN)'을 진행했다.
지난 6월 서울 고척돔에 입성했던 세븐틴은 기세를 이어 데뷔 후 첫 일본 돔 투어에 나섰다.
'비 더 선-재팬'은 지난 19~20일 교세라 돔 오사카를 시작으로 이날과 27일 도쿄돔, 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까지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븐틴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해 무려 27만여명의 관객과 만난다.
이날 공연한 도쿄돔은 약 5만여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공연장이다. 그간 한국 가수로는 동방신기, JYJ, 비, 슈퍼주니어, 빅뱅, 카라, 2PM,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른바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돔에 입성해 이틀간 10만여 명의 현지 팬 앞에 서는 세븐틴은 온라인 바카라;데뷔 초 어렴풋이 말했던 적 있는, 오랫동안 소망해 온 무대인데 이번에 마침내 입성하게 돼 감격스럽다온라인 바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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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의 일본 돔 투어는 당초 2020년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바다. 팬들의 긴 기다림에 부응하듯 이날 멤버들은 3시간 반 동안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히트곡 '핫(HOT)', '히트(HIT)', '록 위드 유(Rock with you)', '만세', '아주 나이스'를 비롯해 유닛 무대와 일본 발표곡 '히토리쟈나이', '마이오치루하나비라' 등을 소화했다. 팬들은 쉬지 않고 손뼉을 치며 세븐틴의 열정에 화답했다. 공연을 마치며 세븐틴은 연신 캐럿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에스쿱스는 온라인 바카라;사실 팬들이 우리보다 더 기다렸을 것 같다. 캐럿들에게 자랑스러운 아이돌이 되고자 열심히 달려왔는데, 덕분에 이렇게 돔 투어도 하게 됐다온라인 바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온라인 바카라;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 힘을 최근에 많이 가졌다고 생각한다. 캐럿분들을 끝까지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내년에는 돔 투어는 물론이고 스타디움도 가고 싶다온라인 바카라;며 온라인 바카라;같이 가주실 거죠?온라인 바카라;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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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는 온라인 바카라;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캐럿 덕에 행복했다. 돔을 시작으로 앞으로 재밌는 일이 많을 거니까 잘 부탁드린다온라인 바카라;고 했다.
조슈아는 온라인 바카라;연습생 때부터 도쿄돔을 한 번쯤은 서보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이렇게 서게 돼 신기하고 꿈만 같다온라인 바카라;면서 온라인 바카라;차근차근 한 계단씩 올라가는 과정을 함께 걸어와 줘서 감사하다. 우린 아직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 옆에 같이 있어 달라온라인 바카라;고 말했다.
우지는 온라인 바카라;앞으로도 오래오래 캐럿 분을 위해 음악 하겠다온라인 바카라;고 했고, 준은 온라인 바카라;오늘 날씨 너무 좋다. 밥도 너무 맛있게 먹고 기분도 너무 좋다. 이 모든 것은 다 좋아하는 캐럿들을 만나서 그런 것 같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온라인 바카라;며 웃었다.
민규는 온라인 바카라;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면서 살겠다온라인 바카라;고 다짐했고, 승관은 온라인 바카라;교세라 돔도 정말 컸는데 도쿄 돔은 더더욱 크다. 공연장의 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책임감도 더 커지는 것 같다. 캐럿 여러분들이 긴 시간 기다려준 만큼 저도 앞으로 더 행복하게 해드리겠다온라인 바카라;고 했다.
도겸 또한 온라인 바카라;리허설 때 정말 커다랗고 거대한 무대가 날 압도하는 느낌이 들었다온라인 바카라;면서도 온라인 바카라;하지만 캐럿들이 가득 채워주니 압도당한다기보다는 캐럿들이 사랑으로 도쿄돔을 채워준 것 같아서 큰 힘을 얻고 간다. 고맙다온라인 바카라;고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버논은 온라인 바카라;리허설을 준비하면서 스태프분들이 이렇게 들뜬 걸 처음 봤다. 그만큼 돔 투어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거다. 이걸 가능하게 해 준 여러분께 감사하다. 꿈을 이뤄줘서 정말 고맙다. 우리가 조금이나마 행복이 되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온라인 바카라;고 말했다.
디노는 온라인 바카라;여러분의 사랑을 느낀 만큼 더 보답하겠다. 늘 그렇듯 제 존재 이유인 캐럿들 아낀다. 사랑한다온라인 바카라;고 덧붙였다.
도쿄=김수영 온라인 바카라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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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수영 온라인 바카라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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