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의 역작 '프리미엄 즉석밥'…반응은 '글쎄' [바카라 온라인-캐시카우 이주의 인기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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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의 역작 '프리미엄 즉석밥'…반응은 '글쎄' [바카라 온라인-캐시카우 이주의 인기 상품]](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01.31653070.1.jpg)
28일 한국바카라 온라인신문과 영수증 리워드 앱 ‘오늘뭐샀니’ 운영사인 캐시카우가 개별 소비자 영수증을 분석한 결과 10월 셋째 주(17~23일) 국내 즉석밥 시장에서 하림 '더미식 밥'의 구매경험도는 2.3%에 머물렀다.
업계에선 하림의 프리미엄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별 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더미식 밥은 백미 210g 12개들이가 1만7800원으로 같은 기준의 햇반(1만5480원)보다 15.0% 높게 책정됐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날로 커지다 보니 프리미엄 제품이 시장을 파고들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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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비빔면, 참치캔 바카라 온라인서는 시장의 1위 제품과 이를 추격하는 2, 3위 제품 사이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간장 바카라 온라인선 샘표가 구매경험도 67.1%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대상(25.3%)과 이마트 PB 간장(1.3%)이 뒤를 이었다.
비빔면 바카라 온라인선 팔도비빔면이 경쟁 제품을 제치고 1위를 달렸다. 팔도비빔면의 구매경험도는 54.5%로 2위 배홍동 비빔면(20.0%)과 3위 진비빔면(16.4%)을 따돌렸다.
캐시카우는 소비자들이 영수증을 제공하면, 보상 혜택(리워드)을 주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분석하는 업체다. 한국바카라 온라인신문은 캐시카우와 공동으로 소비재 시장의 동향을 분석하는 기사를 매주 금요일 9시 인터넷에 게재할 예정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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