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

시력 저하를 예방하자는 미션을 가진 캐나다의 온라인 안경점 브랜드 클리어리(Clearly)는 틱톡 사용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해시태그 챌린지를 기획했다.

클리어리의 캠페인은 좋아하는 안경으로 자기만의 개성을 자신감 넘치게 뽐내는 것을 독려했다.

■ 방법

클리어리는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가사 속에 브랜드 이름이 등장하는 맞춤형 음악을 활용했다.

중독성이 강한 바이럴 음악은 브랜드와 광고 회상률을 높이면서 틱톡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클리어리는 다양한 브랜드 솔루션과 광고 솔루션을 활용했고, 평범한 광고 집행보다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매력적인 틱톡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활용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클리어리는 5명의 유명 틱톡 크리에이터와 협력했고, 크리에이터들은 안경을 쓰기 전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 결과

그 결과, 클리어리는 2000만 회의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도달 범위를 확대하면서 챌린지 시작 후 6일 만에 1만2000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전세계적으로 1억1600만 명의 고유 사용자에게 도달해 24만1000편이 넘는 UGC 영상이 제작됐고, 3270만 건의 참여(engagement)가 발생했다.

칸타(Kanter)에 따르면, 클리어리의 광고 회상률은 13% 상승해 의류/액세서리 카테고리 부문의 표준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클리어리는 만족스러운 캠페인 종료 후 현재 캐나다의 유명 크리에이터인 @yoleendadong와 지속적으로 제품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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