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역세권 토토 카지노, 청약·입주 관리는 '주먹구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동산 프리즘
미당첨자에게 "당첨" 알리고
홈피 대신 개별연락 '혼선'
고장난 세탁기·스프링클러
책임 미루고 수개월째 방치
"민간 위탁, 운영 매뉴얼 필요"
미당첨자에게 "당첨" 알리고
홈피 대신 개별연락 '혼선'
고장난 세탁기·스프링클러
책임 미루고 수개월째 방치
"민간 위탁, 운영 매뉴얼 필요"

역세권 토토 카지노이 속속 공급되고 있지만 운영과 관리 시스템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청년 주거비 절감이라는 장점이 반감하는 셈이다.
ADVERTISEMENT
살림 마련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서울 역세권 토토 카지노 운영 및 건립기준’ 제3장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냉장고(150L 이상), 세탁기(9㎏ 이상), 에어컨,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역세권 토토 카지노에서 입주자 불편이 늘어나고 있다. 미숙한 행정 처리로 예비 입주자의 피해가 적지 않다는 얘기다.
ADVERTISEMENT
또 계약 전 집을 실제로 보지 못하게 해 당첨자 사이에서 불만이 쏟아졌다.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기다렸던 사람에겐 큰 좌절이다’ ‘토토 카지노 관리도 이렇게 할까 불안해 못 들어가겠다’는 글이 쏟아졌다.
입주 후에도 관리 매뉴얼이 미흡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임대주택 관련 온라인 카페에는 역세권 토토 카지노에 대해 ‘입주 전부터 냉장고 문이 안 닫히는데 하자센터에서는 처리가 어렵다고 한다’ ‘스프링클러가 터진 지 9개월째인데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건물 관리인이 서로 책임을 미룬다’란 글이 올라와 있다. 서울시 주택공급과 관계자는 “역세권 토토 카지노도 일반 아파트나 오피스텔처럼 입주 관련 직원이 상주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담당자 착오로 잘못 안내됐다”고 해명했다.
ADVERTISEMENT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 토토 카지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