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잘린 슬롯사이트 업 사체로 동거녀 협박…40대男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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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13단독(임은하 판사)은 동물보호법 위반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A씨(44)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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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인 B씨가 전화를 받지 않아 화가 난 상태에서 슬롯사이트 업이 주의를 산만하게 했다는 게 범행의 이유였다.
이후 A씨는 B씨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목이 잘린 슬롯사이트 업 사체를 보여주며 협박했고, 슬롯사이트 업 사체를 들고 B씨의 직장에 찾아가기도 했다. 또 사흘 간 슬롯사이트 업 사체를 촬영한 사진과 피가 묻은 흉기 사진 등을 70여 차례 B씨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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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피고인의 슬롯사이트 업과 스토킹 행위로 B씨는 엄청난 공포와 불안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피고인의 죄책이 무거운데도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보배 슬롯사이트 업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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