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우리 카지노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이른바 윤 전 총장 '고발 사주' 논란과 관련, "요즘 윤 전 총장은 계속 '모른다'라는 말씀을 반복하고 계신다"며 이렇게 말했다.
우민호 감독의 영화 내부자들에서 부패 정치인 장필우(이경영)는 유력 대선후보로 타락한다. 기 우리 카지노의 발언은 윤 전 총장의 대권 도전도 장필우처럼 실패할 것이란 뜻으로 해석됐다.

기 우리 카지노은 또 윤 전 총장이 지난 13일 대학생 간담회에서 "지금 기업은 기술력으로 먹고 산다", "사람이 이렇게 손발 노동으로, 그렇게 해 가지곤 되는 게 하나도 없다. 그건 이제 인도도 안 한다. 아프리카나 하는 것" 등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도 비판했다.
기 의원은 "세상 물정 모르는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도대체 어떻게 국민을 책임질 수 있을까"라며 "장필우처럼 혼자 'X라 우리 카지노' 이런 말씀 계속 반복하시면서 소주 드실 날이 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고 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