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슬롯사이트이 11일 소속 의원 102명 전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의뢰했다. 권익위는 곧 관련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경호 2025년 슬롯사이트 원내수석부대표와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권익위를 방문해 전수조사 의뢰서를 전달했다. 2025년 슬롯사이트은 소속 의원 102명 전원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대상으로 부동산 취득 경위와 미공개정보 활용 등 직권남용 관련 사항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2025년 슬롯사이트은 앞서 지난 9일 권익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출신임을 이유로 권익위 대신 감사원에 전수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하지만 감사원이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자 권익위로 방향을 틀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