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자연 우리카지노추천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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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서 떡 드세요
출처 : 우리카지노추천닷컴 뉴스 산업
일자 : 2008년 8월 18일
미국계 우리카지노추천전문점 스타벅스가 경기미로 만든 떡 메뉴 5종을 18일 새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떡 메뉴는 작년 4월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첫선을 보인 딸기편 쑥편에 이은 추가 메뉴로 스트로베리ㆍ쑥ㆍ그린티ㆍ블랙 라스베리ㆍ펌킨 라이스케이크 등 5종이다. 가격은 개당(65g) 1500원으로 기존 떡 메뉴(34g)보다 용량을 30g 늘리면서 가격은 300원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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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저자 : 김 상일
변화의 시대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이 특히 빨리 까다롭고 심하게 변하고 있다. 피상적이지 않고 파편적이지 않은 구조적인 소비 시장의 지각변동이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우선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다수의 소비기반들(소비의 정보화, 대출형 소비사회의 가속화, 인구 구조의 변화, 유통 구조의 지각변동)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장 인프라 변화가 시장을 바꾸는 외부로부터의 충격이라면 소비자들의 구매형태 변화는 내부적이면서 보다 본질적인 요소가 된다. 소비의 동질화, 충성도 제로의 소비자, 신세대 소비자의 파워, 모순의 소비코드(일부 품목에 대하여는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제품을 구매하지만, 관심 밖의 품목에 대하여는 가격 우선제품을 우선으로 구매하는 트레이딩 업)의 양상을 띠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시장이 전개되면서 가장 힘들어지는 영역이 공급자인 기업들이다. 똑똑한 소비자들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충성도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값싼 중국제품이 범람하면서 수지를 맞출 가격유지도 어렵다. 지금, 한국 시장의 기업들을 둘러싼 제품과 서비스가 워낙 빨리 바뀌지만 경쟁사의 비슷한 제품이 거의 실시간으로 나오는 동질화현상이 이루어 지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마케팅을 강화하거나 시장의 균형을 파괴하는 가격 파괴가 수시로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한국에 들어온 외국 기업들의 토종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일부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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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노래중의 하나가 최 백호의 ‘낭만에 대하여’이다.
궂은 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색소폰 소릴 들어보렴
……………..
그 옛날식 다방이라는 것이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 주위에 흔하게 있었다. 지금은 어느 시골에 가서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아마도 미국식 다방인 스타벅스가 한국에 들어오면서부터인 것같다. 그런 다방에 들어가면 그저 ‘우리카지노추천 한잔’하면, 레지가 알아서 우리카지노추천에 설탕 프림을 적당히 타서 주거나, 조금 멋부리다면 ‘우리카지노추천 블랙’하는 게 고작이었다. 우리카지노추천면 모두가 같은 우리카지노추천인 줄 알았는 데, 스타벅스가 우리카지노추천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고급화를 하면서 다방이 우리카지노추천 숍으로 바뀐 것이다. 1999년 이대점을 1호로 열었는 데, 2004년까지만 해도 100개의 지점이 열렸단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우리카지노추천 숍에 들어가면 골치가 아프다. 왠 우리카지노추천메뉴가 왠만한 식당 뺨치게 많은 데다가 ‘뭐를 넣을까요, 어떻게 드릴까요?’하고 몇 번씩 묻는다.
그런 스타벅스에서 ‘왠 떡?’
다방에서 떡을 팔았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는데……..,
아, 계란 반숙을 팔기는 했다.
그럼 스타벅스에서도 최백호의 옛날 식 다방을 벤치마킹했나?
글로벌기업치고는 토종화를 잘하고 있구만.
하기사 싫증을 잘내어 특정 기업에 대한 충성도가 낮은 한국사람들이니 스타벅스도 꾸준히 신 제품을 내놓을 수 밖에 없지.
하지만 아직 스타벅스의 토종화는 초보 단계인 것같다. 우리카지노추천와 떡은 왠지 궁합이 맞지 않을 것같다. 아마도 스타벅스에서 제공하는 떡들은 그저 베이글이나 머핀같이 서양음식의 맛을 조금 바꾼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않먹어 봐도 달겠다.
정말 토종화할려면 한국 음식은 달면 않되고, 자연의 향이 나야 한다. 스타벅스의 메뉴 담당자들은 우리카지노추천닷컴 칼럼에 자주 들어와야 할 것같다. 우선 나의 칼럼을 보고 배워야 할 것이고, 그리고 한희주님의 ‘자연밥상 이야기’에서 아이디어를 구해야 한다.
‘자연 밥상 이야기’에 올라온 칼럼의 제목만 바꾸어 보자.
양푼 우리카지노추천, 말아먹는 우리카지노추천, 맑은 우리카지노추천국, 별미 우리카지노추천, 소박한 우리카지노추천, 엄마 손맛 우리카지노추천, 백련향의 우리카지노추천밥,……
솜씨 좋으신 한희주님의 맛깔스런 음식처럼 우리카지노추천도 맛깔스럽다면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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