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를 작곡한 고(故) 바카라 게임 선생의 친조카 안경용(미국명 데이비드 안)씨가 5일 오전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고소인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애국가를 작곡한 고(故) 안익태 선생의 친조카 안경용(미국명 데이비드 안)씨가 5일 오전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고소인 조사를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고(故) 안익태 선생의 친조카 안경용(미국명 데이비드 안)씨는 안익태 선생의 친일 의혹에 대해 바카라 게임;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바카라 게임;라며 반박했다.

안경용 씨는 5일 서울 중부경찰서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카라 게임;안익태 선생은 창씨개명도 끝까지 하지 않으신 분바카라 게임;이라며 바카라 게임;애국가를 작곡하고 민족의식도 투철한 분을 민족반역자라고 하는 김원웅이 오히려 민족 반역자바카라 게임;라고 말했다.

앞서 김원웅 광복회장은 지난 8월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바카라 게임;광복회가 안익태의 친일·친나치 관련 자료를 독일 정부로부터 입수했다바카라 게임;며 바카라 게임;그중에는 안익태가 베를린에서 만주국 건국 10주년 축하 연주회를 지휘하는 영상이 있다바카라 게임;고 주장했다.

안경용 씨는 바카라 게임;김원웅 회장이 주장하는 내용은 모두 근거가 없고 터무니없는 이야기바카라 게임;라며 바카라 게임;명백한 허위 사실로 돌아가신 분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선 제대로 처벌받아야 하고 김원웅 회장이 퍼뜨린 잘못된 사실을 확실히 바로잡아야 한다바카라 게임;고 말했다.

이어 바카라 게임;일면식도 없는 김원웅 회장이 어떤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계속 허위 사실을 말하는지는 모르겠다바카라 게임;며 바카라 게임;안익태 선생이 친일 행위를 했다면 당연히 비판받아야 하지만 그런 일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바카라 게임;고 덧붙였다.

유족 측은 지난달 김원웅 회장을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후 검찰은 사건을 중부경찰서에 수사토록 했다. 안경용 씨는 김원웅 회장을 상대로 민사소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경 바카라 게임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