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승우, 과거 에로영화 출연할 뻔…"기분 안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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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다른 얘긴 안 하고 '언제 시간 돼?'라고 물어슬롯;

16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스페셜 MC 김승우가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슬롯;김승우가 과거 에로영화 섭외 1순위였다슬롯;고 말해 주변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승우는 슬롯;우리 때 유명해지지 않은 젊은 배우들이 19금 영화 쪽으로 진출한 적이 많았다슬롯;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는 슬롯;하루는 영화사라며 오디션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 그런가 보다 하고 갔는데 참 특이하더라슬롯;며 슬롯;오디션인데 대본도 안 준다. 감독이 얼굴을 한 번 보고 하체를 한 번 본다. 그리고 다른 얘긴 안 하고 '언제 시간 돼?'라고 묻는다슬롯;면서 말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슬롯;기분이 너무 안 좋더라. 결과적으론 못했다슬롯;고 말했다.
이후 김승우는 아내 김남주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김승우는 슬롯;아내가 '미우새'에 나와서 엄마 석에서 나를 관찰하고 싶다더라. 그 사람 입장에서는 내가 미운 우리 새끼슬롯;라고 언급했다.
이어 자신의 별명이 잘 삐치는 '꽁승우'라는 말에 대해 슬롯;삐친다기 보다는 싸움을 하기 싫어서 말을 잘 안 한다. 아내와 말다툼이 시작될 거 같으면 아예 그냥 대꾸를 안 한다'며 대처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김정호 슬롯닷컴 객원기자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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