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뮬란' '담보' 개봉 연기…9월 극장가 '신작 빙하기'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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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9월 극장가에 걸릴 예정이던 영화가 줄줄이 개봉을 미루고 있다. 지난 26일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화제작 샌즈 카지노 사이트;테넷’이 나흘간 54만 명을 모으는 데 그치자 국내외 화제작뿐 아니라 중소영화도 연기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23일 추석 시즌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던 공상과학(SF)영화 샌즈 카지노 사이트;승리호’는 기약 없이 개봉을 연기했다.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 관계자는 “추후 개봉 일정은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우주 SF영화인 샌즈 카지노 사이트;승리호’는 주연 배우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등을 앞세워 이달 초부터 홍보 마케팅 활동을 본격 펼쳐 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샌즈 카지노 사이트;뮬란’과 샌즈 카지노 사이트;뉴 뮤턴트’도 개봉일을 미뤘다. 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다음달 3일과 10일 개봉하려던 마블 영화 샌즈 카지노 사이트;뉴 뮤턴트’와 유역비 주연의 샌즈 카지노 사이트;뮬란’을 10일과 17일로 한 주씩 연기했다. 9월 개봉 예정이었던 샌즈 카지노 사이트;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도 내년 상반기로 변경했다.
CJ ENM은 성동일·하지원·김희원 주연의 샌즈 카지노 사이트;담보’ 개봉일을 다음달 10일로 예정하고 시사회 등을 준비해왔으나,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추후 일정을 논의 중이다. 샌즈 카지노 사이트;검객’, 샌즈 카지노 사이트;나를 구하지 마세요’, 샌즈 카지노 사이트;돌멩이’ 개봉일도 1~3주씩 연기됐다. 다음달 개봉을 예고한 신민아 주연의 샌즈 카지노 사이트;디바’도 개봉일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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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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