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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대회 우승 추가를 노리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제119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이븐타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우즈는 15일(슬롯 꽁 머니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밖에 잡아내지 못하고 보기 2개를 적어냈다. 1오버파 72타를 친 우즈는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2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첫날 흔들렸던 아이언 대신 뛰어난 퍼트 감각으로 경기를 운영했던 우즈는 이날 퍼트마저 흔들렸다. 그린을 5번 놓치고 모두 32개의 퍼트를 한 우즈는 특히 마지막 2개 홀에서 잇따라 파를 지키지 못했다.

우즈와 이틀 동안 동반 경기를 펼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1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순항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브룩스 켑카(미국)는 2타를 줄여 4언더파 138타로 선두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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