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관하는 ‘ICT 미래인재포럼 2018’이 월드IT쇼와 함께 열린다. 올해 ICT 미래인재포럼은 대학연구센터 중심 ITRC 포럼과 창의 ICT 융합인재포럼을 통합해 구성했다. ‘우리가 대한민국의 ICT를 책임지겠습니다’를 주제로 미래사회 안전·보안, 산업ICT 융합, 스마트라이프·헬스 등 6대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슬롯 사이트교통대의 자율주행 셔틀버스 ‘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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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지능형 국방 ICT 연구센터는 위성과 항공영상 정보 분석을 통한 지능형 감시 정찰 시스템, 폐쇄회로TV(CCTV) 영상정보 분석을 통한 지능형 경계 시스템과 기술 등을 소개한다. 기존에 사람이 하던 영상 분석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기계(컴퓨터)가 하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는 다양한 기업과 학교 등이 블록체인 연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드론, 스마트가전 등 기기 간 통신 시스템에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한 ‘동적 키’ 생성 기술을 소개한다.

서울과학기술대의 LED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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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빅데이터 생활형서비스 연구센터는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분석, 만성질환 위험 알림 서비스 등을 발표한다. 슬롯 사이트교통대 차세대지능형 교통시스템 ICT연구센터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아이브(ive)’를 소개한다. 서울과학기술대 지능형 산업융합 IoT/IoL(빛 물질과 연계한 인터넷) 연구센터는 ‘IoL 기능 내장형 LED(발광다이오드) 가로등’을 선보인다.

포스텍은 나노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근적외선·바이오센서 기술을 시연하고, 고려대 인공지능연구센터는 AI 소프트웨어와 응용기술을 통해 다양한 AI 이론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