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신임 라이브 바카라 취임… "금투업도 규제 샌드박스에 포함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차 산업혁명 원동력 될 수 있어
'초대형 IB' 안착 위해 노력할 것
'초대형 IB' 안착 위해 노력할 것

권 회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라이브 바카라업은 그동안 우리 경제 혁신을 위한 ‘서포터(지지기반)’로 여기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ADVERTISEMENT
권 회장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세계 유수의 라이브 바카라회사들이 스스로를 정보기술(IT) 회사로 부르면서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여전히 라이브 바카라소비자 보호 등만 중시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했다. 그는 외국 회사들은 핀테크(라이브 바카라기술) 회사들을 인수합병(M&A)하는 방식 등으로 덩치를 키우고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는 반면 한국 라이브 바카라회사들은 핀테크 회사에 돈을 대주는 데만 주력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규제 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 산업 기반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라이브 바카라업이 이런 변화를 선도할 수 있을지 여부는 규제에 달렸다”고 했다. 권 회장은 “라이브 바카라 규제와 관련해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겼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철저히 분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정부와 정치권을 논리적으로 설득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권 회장은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 금융라이브 바카라업 관련 이슈가 하나도 들어 있지 않다”며 “금융라이브 바카라 관련 연구소를 세우고 국책자금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타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증권사가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초대형 라이브 바카라은행(IB) 안착에도 노력하겠다”며 “중소형사 차별화 전략에도 공을 들여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다. 권 회장은 또 협회 운영과 관련, 무궁한 변화에 유연하게 모습을 바꿔 대응하겠다는 의미의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권 라이브 바카라은 지난달 25일 금투협 임시총회에서 241개 정회원사 투표를 통해 제4대 협라이브 바카라에 선출됐다. 득표율은 68.1%로 역대 라이브 바카라 가운데 가장 높았다. 임기는 2021년 2월3일까지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 라이브 바카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