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82메이저(82MAJOR)가 가요계 대표 악동답게 반항기 가득한 그루브로 돌아왔다.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14일 오후 6시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SILENCE SYNDROME)'을 발매했다.82메이저가 신보를 내는 건 약 6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뭘 봐(TAKEOVER)'를 비롯해 '영웅호걸', '패스포트(Passport)', '프로미스 유(Promise You)'까지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을 통해 82메이저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 확실히 느껴볼 수 있다.타이틀곡 '뭘 봐'는 트랩, UK 드릴, 드럼 앤 베이스 등 다양한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진 힙합 베이스 트랙이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82메이저 특유의 반항적인 태도와 힙합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당당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뭘 봐 smoke you 싹 다 불러 여긴 hit it off월화수목금토일 시동 걸어 giddy up뭘 봐 smoke you 싹 다 불러 버려 hit it off월화수목금토일 시동 걸어 giddy up가사 역시 거침이 없다. 직설적인 가사를 내뱉는 멤버들의 목소리에서는 기개가 넘친다. 이들은 여유로움과 강인함을 오가며 한 곡 안에서 여유롭게 다채로운 무드로 랩을 소화해 낸다. 중독성 강한 후렴에 앞서 프리 코러스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보컬이 나와 듣는 즐거움을 배가한다.아이유, 크러쉬, 방탄소년단 등과 협업했었던 김성욱 감독(Woogie Kim) 연출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만나볼 수 있어 82메이저만의 개성을 더욱 깊숙이 느껴볼 수 있다.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개성 강한 스타일링에 멋이 흐르는 표정 연기까지 시선을 끄는 요소가 많다. "뭘 봐"라는 가사에 딱 맞는 안무도 놓
29초영화제사무국이 슬롯사이트 업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청소년 미디어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미디어 교육 및 영상 제작 활동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교류하고, 청소년 창작 콘텐츠 확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29초영화제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초단편 영화제다. 2011년부터 신한은행, 동아제약, 슬롯사이트 업시 등의 공동 주최사와 함께 매년 6~7개의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2000년 개관한 스스로넷은 전문 시설과 장비를 갖춘 청소년 미디어 특화 시설이다. 청소년의 미디어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김형호 한국경제신문 29초영화제사무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영상 창작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29초영화제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열린 창작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익 스스로넷 관장은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교육과 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29초영화제는 다음달 28일까지 ‘제11회 신한 29초영화제’ 출품작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출품 안내는 29초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스로넷은 미디어동아리와 미디어 전문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접수하고 있다.구교범 기자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26억 회, 네이버웹툰의 대표작 '재혼 황후'가 제작을 확정했다. 무려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라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는다.'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가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이혼의 배경에는 도망 노예 출신의 라스타가 소비에슈의 후궁으로 들어오며 본격적인 갈등의 불씨가 된다. 2018년 웹소설 연재 이래 기록적인 인기를 누리며 웹툰으로 확장되었으며, 2019년부터 1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했다.명석한 두뇌와 타고난 기품으로 칭송받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 역에 신민아, 절대 권력의 상징이자 나비에의 남편인 황제 소비에슈 역에 주지훈, 서왕국의 왕자이자 비밀을 감추고 있는 하인리 역할에 이종석 그리고 도망 노예 출신으로 황후의 자리를 넘보는 라스타 역은 이세영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연출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에서 섬세한 감정 묘사와 미장센으로 사랑받은 조수원 감독이 맡았으며, 극본은 '경이로운 소문'의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제작은 '중증외상센터', '정년이' 등 굵직한 IP 작품을 선보여온 스튜디오N이 맡았다.스튜디오N에 따르면 '재혼 황후'는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원작의 세계관을 충실히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미장센과 스케일, 서사적 완성도를 갖춘 본격 로맨스 판타지로서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예랑 슬롯사이트 업닷컴 기자 yes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