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발전소에 꽂힌 국내 기관들 농협·NH증권, 뉴욕 화력발전에 6억달러 사설 바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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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프라 공약에 관심 고조
뉴욕·펜실베이니아 화력발전에 사설 바카라…중순위 사설 바카라 수익률 연 8%대
기업은행은 2억달러 선순위 대출
뉴욕·펜실베이니아 화력발전에 사설 바카라…중순위 사설 바카라 수익률 연 8%대
기업은행은 2억달러 선순위 대출

20일 사설 바카라은행(IB)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NH농협생명은 지난 19일 미국 뉴욕주에 새롭게 건설 중인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크리켓밸리에너지센터’에 총 2억달러(약 2340억원)를 사설 바카라하는 약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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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사설 바카라와 하나금융사설 바카라는 향후 이 사설 바카라채권을 상품화해 보험사 등 국내 기관에 재판매(셀다운)할 계획이다.
두 건 모두 소형 원전 1기의 사설 바카라용량인 1000메가와트(㎿)를 넘어서는 대형 프로젝트로, 현지 에너지 개발사들이 프로젝트파이낸싱을 통해 17억달러(크리켓밸리) 및 10억달러(라카와나)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크리켓밸리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일본 도쿄파워, 미국교직원공제회(TIAA), 제너럴일렉트릭 에너지파이낸스(GE EFS) 등이 참여했고 라카와나 프로젝트에는 ING그룹, 푸르덴셜,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등이 돈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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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규모인 크리켓밸리에너지센터는 2020년께 가동 중단이 예정돼 있는 원전 2기를 대체하는 사업으로 뉴욕 맨해튼과 롱아일랜드 지역 10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1485㎿ 규모로 2018년까지 완공되는 라카와나프로젝트는 사설 바카라 북동부전력거래소(PJM)에 전력을 판매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금리 상승으로 하나금융사설 바카라가 참여한 상환 우선순위가 높은 선순위 대출금리는 연 5%대까지 높아졌다. 하나금융사설 바카라 관계자는 “라카와나 프로젝트의 연 5%대 선순위 고정금리는 국내 대체사설 바카라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수익률”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사설 바카라 공약으로 당분간 기관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이지훈/김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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