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지니 "팀이 원하면 지명타자로 뛸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WBC 출전은 결국 무산

슬롯사이트 지니는 20일 텍사스주 지역신문인 스타텔레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우익수로 경기에 나설 자신감이 충분하지만 팀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팀이 원한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했다.
ADVERTISEMENT
슬롯사이트 지니는 지난해 부상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시즌 내내 오른쪽 종아리, 왼쪽 햄스트링, 허리, 왼팔 골절 등 부상에 시달리며 네 차례 부상자명단(DL)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그는 48경기(정규시즌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홈런 7개, 타점 17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슬롯사이트 지니의 이탈로 전력 손실을 경험한 구단 입장에선 슬롯사이트 지니의 지명타자 기용이 부상 재발 방지는 물론 팀 전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상 재발을 우려한 구단의 반대로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도 무산됐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 슬롯사이트 지니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