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사이트추천, 내년 문과생 위한 코딩‧빅데이터 수업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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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카지노사이트추천 문과생 폭발적 관심 반영

카지노사이트추천는 내년 1학기부터 비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SW)·빅데이터 수업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컴퓨터과학적 사고와 실습’과 ‘빅데이터의 이해’ 두 과목이다. 카지노사이트추천 기초교양교육을 전담하는 기구인 기초교육원 운영위원회에서 지난 달 28일 두 과목을 교양과목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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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문과생이 마음 놓고 들을 수 있는 카지노사이트추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기존 카지노사이트추천들은 전부 공대 전공과목이어서 문과생들이 섣불리 수강하기 쉽지 않았다. 일부 학생들은 컴퓨터 공학 복수전공을 위해 사설 학원을 찾기도 했다.
카지노사이트추천는 6개월 가량 강의 설계 끝에 두 수업을 만들었다. ‘컴퓨터과학적 사고와 실습'은 인간의 사고체계와는 다른 컴퓨터의 12가지 소프트웨어적 사고방식을 배운다. 파이선(Python) 등 컴퓨터 언어를 사용해 ‘조립식으로 생각하기(composition)’ ‘상태나 값으로 생각하기(induction&recursion) 등 컴퓨터의 문제해결방식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이를 체득하는 방식이다. 강의를 설계한 이광근 카지노사이트추천 컴퓨터 공학과 교수는 “단순히 스킬을 전달하는 과목이 아니라 컴퓨터라는 ‘마음의 도구’를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컴퓨터과학의 가능성과 한계를 느끼게 하는 게 수업의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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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사이트추천는 점차 문과생을 위한 공학 강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내년에 우선 한 강좌씩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수요가 많으면 강좌 수를 늘릴 계획이다. 다만 해당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선정하진 않을 예정이다. 고려대, 서강대 등 코딩을 필수 교양과목으로 지정하고 전교생이 수강하도록 한 다른 대학과는 다른 결정이다. 이재영 카지노사이트추천 기초교육원장은 “기술발전 속도가 빠른 지금 어느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시대에 뒤떨어질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해당 과목 수강을 강제하기 보단 매년 새로운 과목을 개설해 보다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고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강의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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