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메이저 바카라, 주최 측 추산 100만명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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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메이저 바카라이고, 촛불메이저 바카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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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30분 현재 서울 도심에 메이저 바카라 측은 100만명, 경찰은 26만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세종대로, 종로, 을지로, 소공로 등 도심 주요 도로는 물론 인근 지하철역까지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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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많이 몰렸을 때는 남북으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숭례문까지, 동서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종각까지 인파가 넘쳐나기도 했다.
이 규모에 맞먹는 역대 메이저 바카라로는 100만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진 1987년 6·10항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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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은 물론 수많은 인원이 지방에서 전세버스나 열차로 상경해 메이저 바카라에 참가했다.
대학생, 청소년, 어린 자녀와 함께 나온 부모 등 면면도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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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앞서 최소한의 교통 소통 확보를 이유로 내자동로터리를 낀 율곡로 남쪽까지만 행진을 허용했다.
그러나 메이저 바카라 측이 경찰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이날 법원이 받아들여 내자동로터리까지 행진이 가능해졌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촛불을 들고 "메이저 바카라는 퇴진하라", "2선 후퇴 필요 없다" 등 구호를 외치며 도심을 누볐다.
청와대를 그려 넣은 영정이 있는 상여를 메고 곡을 하며 행진하는 모습도 보였다.
일부 참가자는 사직공원에서 뒷길로 빠진 뒤 청와대 입구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인근까지 이동했다가 경찰 저지선에 막혀 대치 중이다.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청와대 남쪽 주요 도로가 시위대로 가득 차 마치 메이저 바카라 물결이 청와대를 아래부터 포위하는 듯한 풍경이 연출됐다.
현재 광화문 광장에서는 1천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메이저 바카라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주최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메이저 바카라 3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문화제는 방송인 김제동·김미화, 가수 이승환·정태춘·조PD 등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발언,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메이저 바카라닷컴 스포츠연예팀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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